해외여행 후 열·두통·발진? 지카·뎅기열 초기 증상 이렇게 구분하세요
기분 좋게 다녀온 해외여행, 돌아오자마자 시작된 미열과 두통. 단순한 피로인가 싶었지만, 피부에 이상한 발진까지 생기면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최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열대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분들 중 여행 후 1~2주 내에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 피부 발진, 두통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감기나 컨디션 저하일 수도 있지만, 감염병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은 같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증상이 비슷해 초기에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응 방식과 위험군이 다르기 때문에 초기 구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은 언제 가야 할까?”, “그냥 약 먹고 쉬면 되지 않을까?”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오늘 이 글에서 지카·뎅기열의 증상 차이와 대응..
2025. 5. 1.
식중독 걸린 사람들, 대부분 이걸 몰랐다? 5월부터 위험 급증
5~6월부터 식중독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기온 상승과 함께 시작되는 식중독 시즌 5월부터는 평균 기온이 20도를 넘기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됩니다.특히 상온에 오래 노출된 음식이나 보관이 부적절한 도시락, 반찬, 회 등은 단 몇 시간 안에 세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하게 됩니다. 기온 25도 이상, 습도 70% 이상인 날이 2~3일 이상 지속되면, 식중독 위험이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주요 원인균과 증상 요약 표원인균주요 음식 예시증상잠복기 살모넬라균계란, 닭고기고열, 복통, 설사6~72시간대장균(O157)덜 익힌 육류, 생채소피 섞인 설사, 복통1~10일장염비브리오균생선회, 해산물구토, 설사, 복통4~96시간"음식 섭취 후 24시간 내에 구토, 고열, 설사가 시작된다면 식중독을 의심하고 병..
2025. 4. 30.